일기) 2021년를 돌아보며

2021년이 끝이 났다.

 

2021년은 이직을 목표로 한 해를 보낸 것 같은데,

막상 이직을 하고 보니 이게 진짜 내가 원한게 맞나 싶으면서 생각이 많다.

 

이전 회사에 비하면 급여를 비롯하여 보상 측면에서 좋지만,

업무와 관련해선 아무래도 회사 규모가 커지다보니 좁은 영역을 담당하게 되면서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와 자기발전은 별개로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나 싶기도 하다.

회사에서 돈도 받고 즐겁게 자기발전을 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회사 사람들도 좋고 동기들도 잘 맞고 집도 가까우니 이보다 더 나은 환경이 있을까 싶다.

 

우선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2021년을 돌아보면 내가 목표한 걸 몇가지 이루었는데

 

 ✔️ 논문 스터디 하기  👉🏻 1년전 직접 논문 스터디를 만들어 진행하였으며 10~11월까지 참여하였다. 

갑자기 생각나서 스터디 github을 들어가보니 Season5를 진행중인듯하다. 다들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서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서 너무 좋은 기억이다. 비록 오프라인 모임은 한번도 못했지만, 조만간 할 수 있기를..!!

 

 ✔️ 일본어 구몬  👉🏻 6월부터 했는데 여전히 진행중이다. 새해에는 JLPT N2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 아침 기상 👉🏻 회사가 8시 출근이라 강..제로.. 실천하였다.

 

 ✔️ 운동 👉🏻 1월초까지 요가를 다니다가 이제 새로운 운동을 찾아나서려고 한다. 테니스, 헬스 PT, 필라테스 중에 고민이다.

 

 

반면 계획한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1. 블로그/Github 관리 👉🏻 10월이후에 논문 리뷰를 진행하지 않아서 블로그 업뎃이 없다ㅠ 책이라도 읽고 리뷰를 올렸어야 했는데.. 2022년에는 다시 시작해보자.

(논문을 다시 읽거나 캐글 문제 풀어서 업로드하는 걸 목표로 해야지)

 

2. 핸드폰 사용시간 줄이기 👉🏻 사실 트위터때문에 더 늘어났다.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는 더 생각을 해봐야할듯하다.

 

 

+ 새로운 목표

 

1. Competition 참가 ex) 데이콘, 캐글 등

2. 육류/유제품 소비 줄이기

 

 

2022년도 화이팅하자!!!